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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골프 여행 _25년 6월말 삿포로의 3개 구장 다녀왔습니다

기린100 2025. 8. 2.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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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초 일본에 대지진이 날 수도 있다고 다들 두려워하는 때에 저는 일본을 다시 다녀옵니다

치토세공항서 누구나 한번 사진을 찍는 도라에몽

 
 
 
요번에도 렌트를 했습니다. 풀커버와 etc포함이었고 이번에도 타임스 렌터카로 대여를 했습니다

도라에몽을 지나서 왼쪽으로 직진해야 1층으로 내려가는 엘베가 있다

 
 
 
위쪽 안내판으로 보고 주욱 직진해서 우회전하면 1층으로 내려가는 엘베가 있고 나는 골프백이 있어서 엘베를 이용해서 1층으로 이동합니다

골프백을 가지고 1층으로 이동. 공항은 북적이지 않고 한가한 편이었고  대부분 한국인으로 보였습니다

렌터카 부스가 있는 곳으로 이동하면 회사들이 모여 있습니다 

1층으로 내려오면 렌트카 회사들이 보입니다 여기서 내가 예약한 부스로 이동, 직원은 없습니다

 
 

저는 이번에도 타임즈 렌터카를 이용했습니다 그냥 익숙한 곳에 손이 가더라고요

전화를 들어서 영어로 예약했다고 하면 셔틀을 보낼테니 저 번호를 지참하고 기다리라고 합니다

 
 

이 번호표를 들고 기다리면 밖에 버스가 도착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5분 정도 기다리니 셔틀이 도착합니다. 번호표들고 버스 탑승

 
 
여기가 렌터카 셔틀이 도착하는곳입니다. 버스에 렌트카 회사명이 기재되어 찾기 쉽습니다

요기서 대기하면 타임즈렌트가 셔틀이 도착합니다

 
 

후쿠오카 보다는 큰 셔틀버스가 도착했네요

이 버스에 타고 15분 정도 이동하면 타임즈 렌트카 차고지로 도착합니다

 
 
금번 여행에 렌터카 소형차입니다. 둘이서 앞자리 이용하고 뒷좌석 폴딩 하면 골프백두 개와 캐리어가 충분히 들어갑니다

이번에 렌트한 경차 입니다. 뒷자리 폴딩하고 2인이 골프백 싣고 다니면 딱 적당한 사이즈 입니다

 
 
알아서 차에 흠이 있는 부분을 직원분이 기재해 줍니다

전체적으로 흠집이 있는 상태라고 직원분이 마킹해 줍니다

 

첫 번째 예약이 된 골프장으로 바로 이동합니다. 저희는 비싸서 접근성이 떨어지는 곳보다는 점심 포함하고
페어웨이 카트 진입이 가능한 곳, 그리고 구글 평점과 가격으로  3개 구장을 예약했습니다

삿포로에 도착하자마자 렌트하고 바로 이동한 첫 번째 구장은


구글 평점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공항에서 한 시간 정도 거리 있는 치산 컨트리클럽 센코쿠입니다
바다뷰가 있어서 색다른 느낌으로 라운딩을 할 수 있을까 해서 예약을 했습니다
 

클럽 하우스 입구

 

        방문하니 한국팀들이 몇 분 보였습니다. 가서 보면 한국사람인지 딱 보면 알고 말소리로 구분이 됩니다.
다만 아쉬운 건 요즘 느끼는 건 예전 중국사람들 목소리 커서 시선이 갔었는데 요즘은 한국사람들
목소리가 크게 들려서 저도 가끔 놀라기도 합니다

프로샵이라고 하기엔 소박한 느낌
특이하게 일본은 타이트리스트 장갑이 저렴하더라구요. 프로샵인데도..



클럽하우스 2층에서 내려다보면 멀리 바다가 보입니다

 
 

라운딩 전 식사를 하기 위해 2층 식당으로 올라옵니다. 한국말소리가 들리네요. 어디 가던지 한국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여기서 백을 아래에 보이는 카트에 백을 싣고 이동을 하고 첫번째 홀로 이동 합니다. 노캐디 이므로 셀프로 운전 합니다

 

 
식사는 태블릿으로 선택하는 시스템입니다

사진이 다 있어서 그리 어렵지 않게 메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주문한 메뉴 두 가지가 나왔습니다

가성비로 불만없이 식사를 마칩니다. 라운딩을 해야하기때문에 일단 배부르게 먹어둡니다

 
 

1번 홀에 올라와서 티박스 보니 이렇습니다. 더위에 한국이나 일본이나 잔디가 성하지
않은가 보다 하고  이건 나의 선택문제가 아니라 날씨 탓이 다하고 자책하지 않으려고 맘을 먹어 봅니다

 

날이 더워서 그런가하고 진행 합니다

 
 
잔디는 날이 더운탓이겠지만 나무 그늘 아래로 더위를 피하러 들어가면 송충이 같은 벌레가 장난이 아닙니다. 

제 공은 언저리온 했고 ..

 

나이스 펏! 멀리 바다에 풍력발전기가 보입니다

 
 

잔디 상태는 좋지 않습니다. 멀리 보이는 바다를 보면서 위안을 삼습니다. 구글 평점을 좀 더 세심하게 봤어야 했었는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여태 가본 일본 구장중에서는 제일 좋지 않았고 첫날 공항에서 내리자마자 피곤함을 떨쳐버리고 이동한, 이번여행에서 가장 날씨가 좋은 첫날이었지만 실망도 가장 큰 구장이었습니다. 삿포로를 선택한 이유가 그래도 여름이 타 지역에 비해서 시원하다는 이유였지만 그래도 골프는 잔디 아니겠습니까. 어찌 되었던 둘이서 잘 운동을 마무리하고 이제 숙소로 이동합니다. 일본운전이 익숙해져서 크게 어려움은 없습니다 

앞팀도 2인 플레이이었습니다

 
 

삿포로 시내에 돌아와서 예약한 호텔로 왔습니다. 구글 평점이 좋아서 선택했는데 1박당 약 10만 원 정도였고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주변에 식당, 편의점도 많고 삿포로역도 가깝습니다. 가성비 좋은 숙소를 원하신다면 추천 합니다

 
 

저녁을 먹으려고 주변을 돌아보다가 맘에 드는 라멘집을 발견합니다

자판기에서 식권을 구매하고 입장하시면 됩니다

 

그동안 좋은 평가를 받았나 봅니다

 

  • 상호: 175° DENO Tantanmen Hoku2 Sei3 Ekimaedoriten (175° デノ担々麺 北2西3 エキマエドオリ店). 
먼저 비루한잔으로 목을 축이고 먹을 준비를 합니다

 
 

오..비주얼 만큼이나 맛도 좋습니다. 맵기는 중간맛 입니다

 
 

다 먹고 나와서 소화시킬 겸 역 주변을 산책하다가 파르페 하나 후식으로 먹으며 하루를 정리합니다

이게 만원정도 한듯 하네요
삿포로쪽이 우유가 좋아서 아이스크림도 맛나다고 하네요

 
 

첫날 오자마자 렌트하고 바로 라운딩을 진행하는 등 강행군을 했지만 구장은 기대이하였고 구글 평점을 좀 더 살펴보고 결정해야겠다 하고 생각합니다. 더운 날씨 때문에 잔디가 좋지 않았을 거다 하고 생각했지만 두 번의 라운딩을 하면서 꼭 그렇지만은 않아 보였습니다. 앞으로 더 포스팅하겠지만 2일간의 라운딩 방문 구장은 같은 삿포로였지만 잔디의 상태는 아주 만족스러웠기 때문입니다. 구글 평점과 함께 제 포스팅도 앞으로 삿포로 라운딩을 생각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요번 라운딩은 모두 라쿠텐구라에서 셀프로 예약하고 진행하였고 렌트도 셀프로 예약, 구장은 영어나 번역기로 소통하고 웬만한 식당은 한국어 메뉴와 영어로 진행 가능 했습니다
이상 첫날 여행기 및 라운딩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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