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 스케치_간단하게 준비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

이제 겨울입니다. 외부에서 그림을 그리기엔 그전과는 다른 준비가 필요합니다

 

오늘 갑자기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서 어제와는 다른 온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갑자기 기온이 내려갈 경우 나가서 간단한 스케치를 하는 이른바 " 어반 스케치"를 즐기시는 분들은 

더욱 간편하고 동선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됩니다.

 

최근 저도 인스타그램에서 이렇게 준비하시는 분을 보고 해 보았는데요

우리가 흔히 접하게 되는 틴케이스 박하사탕 중에 "알토이즈"케이스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아시는 분들도 낳을 거라 생각되고 또 이미 하시는 분들도 많을 거라 압니다.

또 제가 언급한 그 인스타 그램 사진을 보신 분들도 있을 거라고 생각되네요

 

 

물감을 준비하고 파렛트를 이용하는 방법을 이제 한번 공유해 보겠습니다.

 

먼저 편의점이나 온라인 쇼핑몰에서 "알토이즈"를 검색하고 구매를 합니다.

 

알토이즈 틴케이스와  다 먹고난 빈 케이스

 

준비방법_몇 가지 간단한(?) 방법으로 해볼게요

 

일단 알토이즈를 열심히 먹어서 빈통을 마련해 봅니다 

 

제가 원래 보았던 인스타그램에서는 저 빈 틴케이스 상단 뚜껑에 그만한 사이즈는 종이를 잘라 넣고

아래 빈 케이스 하단에는 물감을 구석구석에 짜 넣어서  스케치한 그림에 채색을 하시더군요

 

 

전 약간 다른 방법으로 준비했습니다.

 

일단 온라인 쇼핑몰에서 "알토이즈 미니 팔레트"를 검색합니다 (광고 아닙니다.. 내돈내산)

칸수는 두 종류가 있었고, 위에 팔레트를 포함한 제품으로 저는 구매를 했습니다

 

20칸 제품을 구매하여 물감을 넣어 굳힌모습. 위는 팔렛트

 

 

 

다이소에서 수채화 물감을 구매한 후 자주 사용할 색깔을 3D프린터를 이용한 팔레트에 짜 넣어 주었습니다

드리고 실온에서 하루정도 굳혀서  흘러내리지 않도록 한 후에 틴케이스에 넣고  스프레이와 물붓을 이용해서

준비를 완료했습니다.

 

물붓과 물 공급용 스프레이

 

테스트를 해보니 만족스럽네요

 

제법 쓸만했습니다

 

 

나가서 그림을 그릴만한 기온이 되면 간단하게 준비해서 자주 사용할 것 같습니다.

 

 

 

이상 간편하게 준비해 볼 수 있는 "어반 스케치용" 팔레트 준비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