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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첫날
소비생활_샤오미 히터 “미 스마트 스페이스 히터 S” 본문
매년 역대급 추위라 하니 올해도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
이제 월동준비를 슬슬 하려고 합니다. 다른 분들이야 김장준비가 먼저 떠오를 수도 있지만 저는 약간 달랐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준비를 하려고 할 때 엄습하는 추위가 이제 견디기 힘들어지니 창밖에 겨울이 성큼 다가온 것 같습니다. 방안의 한기를 없애기 위해 요즘 히터를 찾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전기료가 만만치 않다는 이야기와 공기가 건조해진다는 생각까지 들기는 했지만 아껴 쓰고 가습을 해주면 된다는 자기 합리화는 오늘도 저를 소비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해외직구 및 온라인 사이트 등등을 검색해보고 가격비교도 해본 결과 비교하기가 좀 어려운 부분이 몇 가지 있었습니다. 먼저 전기히터는 열이 많이 발생하기에 플러그를 돼지코로 사용하는 방법은 좀 위험해 보였습니다. 고열에도 견디는 돼지코를 사용하던지, 아니면 한국형 플러그로 개조하는 분들도 보았으나 저는 그냥 한국정발제품을 구매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일단 구매하기로 하였으니 일단 구매하려고 하는 스펙트럼이 좁아졌고 직구는 일단 패스하는 게 맞아 보였습니다. 그리고 국내 정발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자주 들어가는 온라인 사이트에서 제품을 비교하였더니 여러 가지 버전이 있어서 그 다음엔 한 가지만 생각했습니다. 예약을 설정하고 집 들어가기 전에 전원을 켜 놓을 수 있는 스마트 버전을 구매하고자 하니 선택지는 한두 가지로 좁혀졌습니다
국내배송이라 주문 다음날 바로 도착해서 사용했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니 사용설명서가 하나 있고 나사 4개와 조립해야하는 다리 4개 그리고 본체가 있습니다.
제품의 온오프 스위치를 켜면 미리 앱스토어에서 받아놓은 미홈앱을 통해 와이파이를 연결하고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제품을 서로 연동하는 작업을 합니다.
이 화면이 100% 진행되고 연동되면 이제 앱을 통해 끄고 켜기,적정온도 세팅, 예약시간 설정등이 가능합니다. 다른 미홈앱을 사용하는 제품이 있으면 앱에 같이 보여주더라고요. 전 공기청정기가 있는데 같이 표시되어 나타났습니다. 다른 분 사용기를 보니 앱연동 가능한 샤오미 가습기를 연동해서 사용할 경우 건조하면 가습기가 작동하도록 셋팅 하신다는 분도 계셨습니다. 스마트한 분들..
구매해 보고 느낀 점
미홈앱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물론 구버전이라 가격은 좀 저렴했습니다. 또한 직구로 사용하는 것이 잘 찾으면 더 싼 제품도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구매하는 사람이 어떤 생활패턴을 가지고 있고 어떤 이유로 구매하려고 하며 어떤 가치를 나에게 줄 때 만족한 소비가 될 것인가 하는 관점에서 보면 저는 집에 있는 시간은 아침 출근 전과 퇴근한 이후이니 퇴근하고 집에 들어가기 전에 집안이 좀 훈훈했으면 하는 생각, 전기료를 무시 못하니 예약기능이 있어서 시간을 맞추어 놓고 제품이 꺼졌으면 하는 생각, 그리고 안전한 제품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제품을 구매하였고 위에서 이야기한 사용성을 활용하여 겨울을 좀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소음은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될듯하고 제품은 무겁지 않았고 건조함이 신경 쓰이는 부분이었으며 무작정 쓰다가는 전기료 폭탄에 놀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용시간당 전기료 계산하신 분들 자료는 금방 찾아보실 수 있을 겁니다.
건강한 겨울 보내세요! 전기요금에 등짝조심하시고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