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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쟁의 세계지도"_ 국지적인 분쟁의 역사, 끊임없는 분쟁과 그 역사적지리적 배경, 총평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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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쟁의 세계지도"_ 국지적인 분쟁의 역사, 끊임없는 분쟁과 그 역사적지리적 배경, 총평

기린100 2023. 11. 2.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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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23년은 11월 현재 진행 중인 전쟁이 두 곳에서 발생하여 진행 중이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수개월 전쟁을 진행 중이며 서로 끝날 것 같지 않은 소모전으로 돌입 중이고, 가장 최근에 발생한 이스라엘과 먼저 침공을 진행한 팔레스타인 하마스는 지상전에 돌입하면서 그 끝을 알 수 없게 양쪽에 많은 희생을 발생시키며 계속 전쟁을 진행 중이다. 세계는 2차 대전을 끝으로 모든 국가가 전쟁에 돌입하여 서로 무력으로 타 국가를 침공, 지배하는 상황을 일어나고 있지 않지만 계속적으로 국지적인 전쟁은 그 이후에 계속되어 왔다. 계속 보도되는 여라 국가들의 전쟁뉴스를 들으며 왜 그들은  지속적으로 서로를 미워하며 전쟁을 하고 있나 궁금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것도 특정 몇 국가들은 지속적으로 서로를 침공하며 수차례 전쟁을 이어가고 있었고 그 역사적인 배경과 그럴 수밖에 없는 필연적인 이유가 무엇일까 항상 궁금했었다. 우리나라도 분단상황이라는 아주 비정상적인 휴전상황을 지속하면서 전쟁에 너무 둔감해져 가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었기도 하였고 그들이 원하고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일까 궁금해져 그 이유를 알고 이해하기 위한 책을 골라 읽기로 하였다. 그러나 전쟁은 승리자의 관범에서 결론이 나고 관점이 정리되며 현대사는 더더군다나 아직 역사적으로 정립이 되지 않은 상황이라 그 평가가 조심스러운 상황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 국지적 전쟁이 오랜 기간 동안 발생한 역사적 이유는 최근에 발생한 것이 아니기에 객관적인 관점으로 보는 것은 그리 어려운 문제는 아니다.   
 
 
 
 

국지적인 분쟁의 역사

 
 
 
"분쟁의 세계지도" 이 책은 2019년에 초판이 발행되고 나는 20년에 구입해서 내가 소장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 두분은 전남대 지리학과 교수로 역임 중인 분들로 이 분들은 전공에 맞게 지리적으로 발생하게 되는 그 필연적인 분쟁에 대해 그 이유를 접근하고 있다. 그러하기 때문에 그 이유를 지도를 보면서 찬찬히 읽다가 보면 그 이유를 알아가는 세계를 보는 관점이 생긴다. 물론 그 이후에 정치적인 부분이며 역사적인 이유 경제적인 이유 등등을 붙여서 다각적으로 분석해 가는 것은 나 같은 독자들의 몫일 것이다. 먼저 우리가 살면서 뉴스에서 오랜 기간 동안 접한 뉴스는 가가운 아시아 지역부터보 자면 중동지역을 빼놓을 수  없다. 남아시아의 대표적인 분쟁 지역은 인도반도 서북부의 카슈미르 지방이고, 동남아시아의 갈등지역은 인도네시아이다. 다종족 다언어 집단으로 구성된 인도네시아에서 동티모르는 2002년 분리 독립에 성공했다. 중국은 소수민족의 분리주의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 분포하는 투르크계 위구르족, 티베트 자치구에 살고 있는 티베트 인들도 분리주의 운동을 펼치고 있다. 유럽으로 넓혀보면  영국은 국가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북아일랜드와 스코틀랜드는 민족과 종교, 억압과 차별이라는 역사적 배경 때문에 분리주의가 활발하다. 동유럽에서도 민족, 종교 간 차이로 내전을 겪고 있는 곳이 많다. 유고슬라비아연방공화국은 지도책에서 완전히 사라져 버렸다. 연방공화국이 6개 공화국으로 분리독립했기 때문이다.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복잡 다양한 언어와 종교를 가진 부족과 씨족 중심 문화가 발달하여 그 분쟁이 계속되고 있다. 소말리아 내전은 특정지역을 기반으로 한 씨족 간 권력 다툼이 진행 중이며, 남아프리카에서는 17세기 후반 이주한 후손들이 2차 세계대전 후 정권을 잡고 "아파르트헤이트"라는 거주지 분리정책을 취하면서 흑백갈등이 계속 중이다. 아메리카에서는 아르헨티나 남동쪽 해상에 위치한 섬인 포틀랜드는 아르헨티나와 영국이 자국땅이라고 주장하는 영토분쟁이 있다.     
 
 
 
 

총평

 
 
2차 세계대전 이후로 세계곳곳에는 좌우로 나뉜 이데올로기 차이로 크고 작은 분쟁이 계속 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역시 휴전 중이 상황이 지속되고 언제 다시 발생할지 모르는 불안감속에 이제 다들 무뎌져서 일상을 누리고 있는 상황이다. 많은 곳에서는 발생하는 다양한 분쟁은 대부분 이데올로기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구촌은 정보화와 세계화라는 거대한 흐름 속에 글로벌 스탠다드라는 문화를 공유하는 상황속에 정체성 논란에 휩싸이게 된다는 게 저자의 분석이다. 그 과정에서 "다름"을 인식한 집단이 민족적, 종교적 동질성과 정체성을 내걸고 다른 집단과 정체성 논란을 일으키고, 니는 크고 작은 분쟁과 내전으로 번지게 된다는 것이다. 또한 특정 민족적, 문화적 정체성을 이유로 다른 집단과 통합이 아닌 분리와 분열을 획책하고 있고 새로운 국가가 출현하면서 분쟁과 갈등이 벌어지고 있다. 만약 이렇다면 이런 분쟁은 더 자주 발생할 것이고 앞으로 지구촌의 평화는 요원 해질 것인가. 그 결과는 아직 알 수 없지만 그 미래는 그리 밝지만 않은 것은 사실이다. 오늘도 이스라엘은 하마스와 전쟁을 진행 중이며 서로 무고한 희생자를 발생시키며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전쟁을 지켜보며 드는 생각이고 멀리 볼 것도 없이 남과 북도 서로를 견제하며 정권에 따라서 가까워지기도 하고 아주 멀어지기도 하는 것을 보며 그 불안감을 계속 가져가야 하는 이 지구촌의 구성원임을 잊을 수가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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